뒤로 갈수록 긴 기장감이
힙을 적당히 덮어 여유로운 오버핏을
연출하는 맨투맨이에요.

조거팬츠와 코디하면 등산과 캠핑 같은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코튼 팬츠나 데님 팬츠와도 잘 어울려
일상 속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죠.

섬세하게 가공된 양면 기모로
길고 미세한 기모 입자 사이사이에
공기층을 풍성하게 채워
강력한 보온성을 선사합니다.

특히 소프트히트 플리스는,
20 FW 소프트 플리스 대비 2배 더
도톰한 두께감으로 하나만 입어도
충분히 따뜻하죠.

겉면만 기모인 일반 플리스는 입었을 때
피부에 닿는 면이 차갑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소프트히트 플리스는
겉면은 물론 안쪽 면까지 기모를
따뜻하게 채워 압도적인 포근함과
부드러움을 선사하죠.

극세사 수면 잠옷 같은 부드러움으로
맨살에 단독으로 착용해도
까슬거림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플리스 후디나 맨투맨을
입을 때마다 제일 먼저 늘어나는
넥 라인과 소매 밴딩.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각도를 세밀하게
조정한 곡선 라인의 입체조직 니트를
직접 설계해 퀄리티를 한층 높였어요.

자주 입고, 자주 세탁해도
힘없이 늘어지거나 우글거림,
보풀 현상 없이 깨끗한 착용감
그대로 오래 즐길 수 있죠.

“기모가 이만큼 부드러울 수 있다니!”

기모가 들어간 일반 의류의 경우,
한 번에 센 힘을 가해
여러 장을 찍어내는 공정을 거쳐요.

이 과정은 원단의 스트레치성을 훼손해
착용감이 뻣뻣하며 한두 번만 입어도
보풀이 심하게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