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크고 덩치고 크고.. 엉덩이둘레도 큽니다.
이게 과연 맞을까? 괜히 민망해지는건 아닐까?
허벅지도 안 들어기면 어쩌지? 하는 고민 많이해봤어요.

기성복에선 사이즈 맞는거 없는 34-36인치 허리구요.
바지기장이 98은 되어야 이쁘게 맞는 다리길이인데

복숭아뼈 딱! 떨어지는 기장에 엉덩이도 여유롭고
배가 쨍기지도 않고 힘껏 끌어올려서 윗배까지 덮어주니까
완전 편하고 앉아서 일하는 직업인데 움직여도 편하구뇨
와이존도 부각되지 않고 좋네요!

내가 덩치가 큰데... 하며 망설이시는 분들
지르세요. 불편한가 없구요. 올려입기도 편하고 입으면
뭔가 라인이 정리된 기분입니다. 롱티와 함께 입으면
정말 찰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