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임신과 출산, 육아로 편한 옷만 입었더니 편하면서 점잖은?옷을 찾아입으려니 임신과 출산으로 체형도 많이 바뀌고 확~ 티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5키로 전후로 늘어난 체중으로 전처럼 옷을 사 입으려고 하니 많이 어색했는데

몇개의 레깅스와 티셔츠를 안다르에서 주문해 입으며 편하고 지금 체형을 어느정도 보완해주는 새로운 스타일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하의는 레깅스만 주문해서 입어보다가 처음으로 슬랙스 주문해봤는데 맘에들어요~

출산 후 더 넓어진 골반인건지 허벅지나 엉덩이부분은 약간의 넉넉한 감에 있지만 넓은 골반 덕분에 주머니 부분이 살짝 접혀서 조금 추켜? 올려 입으니 괜찮더라구요 ㅎ

골격이 큰 편이라 인터넷으로 옷 사입기 참 어려운 스타일인데 만족하고 신랑도 늘 이런 스타일 권해줬던 터라 잘 샀다고 잘 어울린다고 가을까지 입으면 되겠다고 하네요~
잘 입을께요~
곧 와이드핏이랑 부츠컷도 주문해보려고해요. ㅎㅎ

<사진에 얼룩음 거울이 깨끗치 못해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