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그레이, 에보니 S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재질, 착용감 좋고 색상도 예뻐서 처음에는 만족했어요. 조금 작았는데 타이트하게 입기 좋아서 그냥 입었어요. 그런데 딱 두 번 입었는데 바닥에 많이 닿는 무릎이랑 엉덩이 부분이 닳아서 보풀이 많이 생겨서 황당했어요. 격한 운동을 하다보니 그런 것 같은데(크로스핏할 때 입었습니다) 그래도 두 번 만에 이렇게 되는 걸 보니 오래 못입겠더라구요. 그리고 짐 바닥이 그냥 일반적인 고무 재질인데 검은색 고무 조각이 엉덩이에 막 붙어서 보풀이랑 엉켜서 떼어지지도 않아요. 정말 기대 많이 하고 샀는데, 처음 받았을 때는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막상 입고 운동해보니 실망이 정말 컸습니다. 색상 예쁘고 쫀쫀하고 좋지만 재구매는 안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