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패드가 붙어있는 나시형태의 옷을 입고 운동했는데
최근 급격히 살이 붙어서ㅠ 운동할 때 신경쓰이고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브라탑 구매하면서 같이 위에 입으면 좋을 옷을 좀 보다가
무난해 보이고 평도 좋아서 주문하게 됐어요.
색상은 사실 많이 튀는걸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무난하다 생각하는 색 위주로 고르다보니 이렇게 두가지가 되었고, 사진에 없는 다른 하나도 제가 생각한 색 그대로라서 좋았어요.
제가 키가 작고, 원래는 좀 왜소한 편이라서 사이즈 선택하는게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ㅠ
나름 사이즈표 보고 열심히 유추해서 이정도는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이 사이즈로 했는데
제가 원하는, 너무 타이트하지 않고 그렇다고 운동할 때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전혀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널널하지 않은 핏이어서 딱 좋은 것 같아요.
원단이 찰랑찰랑?하다고 할까요, 몸이 움직이는 것을 따라서 살짝 달라붙어서 근육이 움직이는걸 파악하는데에 방해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분들 리뷰에서도 봤지만, 디자인이 무난하고 편해서 정말 운동할 때 외에도 평상복으로 입어도 좋을듯한 느낌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