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신발끈없는 슬립온(slip-on) 스타일의 신발을 즐겨신기 땜에 목이 긴 양말보단 덧버선 스타일의 양말을 더 선호하는데, 너무 덧버선처럼 생긴 양말은 신발신고 돌아다니다 보면 자꾸만 뒷꿈치쪽이 자주 벗겨지는 단점이 있죠. 아무래도 길이가 너무 짧아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안다르에서 신상으로 나온 수미파 양말은 신었을때 타이트하게 꼭맞을 뿐만 아니라, 양말 목길이가 딱 복숭아뼈 시작하는 부분위에 오기 땜에 신발신고 움직여도 벗겨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색상도 제가 좋아하는 파스텔톤이라, 3켤레를 구매했어요. 실용성과 비주얼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잡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