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외출용으로 신을 수면양말을 많이 사둔 탓에 이 제품을 처음 봤을땐 필요가 없는데다 사진상으로 봤을때 맨윗부분의 밴딩이 느슨해 보여서 금방 늘어날까봐 아예 구매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죠.
근데, 먼저 구매한 분들의 리뷰를 보니까 괜찮겠다 싶어서 봄이 다돼가는 시기에 좀 뒤늦게 구매하게 됐어요.
실제로 신어보니까 생각보다 밴딩부분이 타이트해서 좋고, 어차피 색상이야 제가 평소에 최애하는 라벤더(=연보라)로 골랐기에 당연히 맘에듭니다. 겨울은 물론, 일교차가 심하고 꽃샘추위가 있는 3월까진 충분히 신고다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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