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새해이벤트 프로모션에 안다르를 처음 이용하게된 고객입니다.

우선 저는 이 후기는 비방글이 아니며, 제가 제품을 구매한 솔직 후기임을 밝힙니다.

제가 비슷한 유형의 다른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다가 처음 안다르 제품을 구매하게 됐는데, 품질과 디자인, 그리고 할인된 가격이 마음에 들어서 할인기간 동안 3번이나 구매를 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아우터 제품 구매로 실망이 매우 큽니다. 제품 2개를 구매했는데, 특히 이 하드쉘 재킷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에 구입후 입어 봤는데, 예시 사진대로 스트링을 허리에 묶어 보려고, 양쪽 다 당겼는데, 왼쪽은 잘 당겨져서 묶어 지는데, 오른쪽이 당겨지다가 안나오더군요...모델사진처럼 묶을수 없을 정도였고, 구멍에 실밥이 보이고, 내부에 이물질이 만져졌습니다.아마도 스트링 마감된 안쪽에 문제가 있구나 추측만 했고, 불량제품이 있을수있지 생각했습니다.
귀찮지만 제품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바로 다시 포장해서 교환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문제였습니다. 고객 서비스가 아주 엉망이더군요.
제가 교환신청하고 나서 며칠뒤에 해당 제품은 품절되서 교환철회됐다고 일방적으로 문자통지하고,
(당시 제가 바로 확인해보니 똑같은 제품이 계속 판매되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시 문의게시글 남겼더니, 불량제픔은 추가 확인 사항이 필요하다며 제품 불량의 자세한 내역을 요구하더군요.

사실 교환철회된 시점부터 불쾌하면서 열이 받았지만, 판매처에서는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니 세부내역을 요구할 수 있다 생각해서(이미 지난번 교환신청때 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또 같은 내용을 문의게시글 남겼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른쪽 스트링이 문제라고만 썼더니, "양쪽 당겨지는 정도에 따라 불량이고, 고객은 한쪽만 당겨보고 불량이라고 판단했으니, 접수가 불가하다"고 답변받았습니다.

하.....진짜 갑자기 보는 순간 화가 나서..제가 웬만하면 귀찮아서 글이나 후기를 안남기는데, 진짜 이건 불편함을 무릎쓰고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

문의 접수 하시는 분은 정말 바보입니까? 누가 착장해보고 한쪽만 당겨보고 어? 불량이네? 교환해야지 생각합니까? 당연히 둘다 당겨보고 한쪽이 이상하니까 불량으로 생각한거죠..생각이 그렇게 없습니까?
물론 첨부한 사진으로는 제대로 확인이 힘들긴하지만, 제가 둘다 당겨보는 동영상을 첨부해서 증명해야 했습니까?
아니면 회사 차원에서 그냥 교환해주기 싫어서 계속 돌려서 거부하는 겁니까?

벌써 똑같은 교환신청을 한게 3번쨉니다. 제가 평생 인터넷 구매하면서 교환신청이 이렇게 어려웠던 적이 처음입니다.

반품하려다가 이제까지 들인 제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워서 꼭 교환받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 지우지 마세요. 지워버리면 진상 고객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드리겠습니다. 저도 웬만하면 젠틀하게 행동하고 싶은데, 안다르가 저를 자꾸 진상으로 만드네요.

이 건을 어떻게 처리하실지 앞으로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