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배우러다닐때 대충 인터넷에서 요가바지 검색해서 싼거 입었었는데 다리도 넘 두꺼워보이고 와이존과 힙도 부담스러워서 늘 가리고 다녔었어요. 안다르바지는 와이존 티 안난다길래, 기모가 있다길래, 부츠컷이라길래 요 3박자를 다 갖춘거같아서 주문했어요. 1+1에 걍 무죠건 숏블랙 2장으로요~ㅋ 오 입어보니 정말 편하네요!!!

와이존 부각도 안되고 집에서 긴장감있지만 편하게 엡기 너~~~~무 좋아요!! 30대 후반 아줌마의 전투복으로 최고네요. 아이들 케이하다가 집에서 요가랑 스트레칭하고 뒷산도 다니고 마트도 가고 등하원도 시키기에 바지 갈아입을 필요없이 넘 편하고 예뻐서 이바지만 입고 다닐거같아요!!!
키 163인데 기장감 딱 좋습니다.

163에 55키로 상의 55 바지 55반~66, 청바지 27입는데 4사이즈는 편하게 맞아서 하나는 2살걸 아쉬움은 남습니다.
허벅지가 튼실해서 다리는 맞는데 허리가 좀 넉넉하네요. 편안하게 맞지만 몸을 좀 꽉잡아주는게 부족한듯해서요

아무튼 넘편해서 전 이바지 4월까지 입을듯하네요 추위를 많이 타서..ㅋ 운동 좀해서 밝은색도 도전해보고싶네요~~
어제 영하8도에 이바지 입고 뒷산갔는데 다리 찢어질거같지만 입을만했어요 ㅋ 기모없는 레깅스는 엄두도 못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