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접어들고 보니 밝은 색상은 용기가 나질 않네요..ㅎㅎ 무난하게 블랙&딥시크 선택했어요.
전 밍크 기모? 같은 기모를 생각했는데 그런 털기모는 없어요. 대신 바람이 절대 못들어올거 같은 치밀하고 도톰한 재질이네요. 기모레깅스보다는 오히려 엄청 두꺼운 스타킹에 가까운 느낌이랄까요,, 만져보기전엔 상상할수 없는 느낌이네요 ㅋㅋ 일반 레깅스보다는 확실히 두께와 밀도감이 다르네요.
신을때 일단 너무 부드러워서 기분이 좋아요. 절대 정전기가 일어나는 느낌아니고,, 엄청 부드러워서 쓱 올라갑니다. 신축성은 또 어찌 좋은지 이효리 쩍벌춤을 춰도 편안하달까요.ㅋㅋㅋㅋ 대신 몸을 잡아준다는 느낌은 좀 적어요. 배나 허리 라인을 보면 좀 덜 잡아줘서 볼록이들이 제 눈에 포착되네요. (남들은 신경안쓰지만 내눈에 보이는 살있죠) 살좀 빠졌을때 S, 평소엔 M 입는데, S 주문했는데도 너무 편하더라구요.
참고로 딥시크는,,,, 비둘기색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색깔 괜춚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