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슬랙스나 레깅스만 입어봤지 조거팬츠는 초등학교때 체육복 추리닝이후 첨이라 발목에 시보리가 어색하긴한데, 이 바지는 어쨋든 입어보니 편하고 날씬해보여요.

만져보면 두껍지않은 재질이라 솔직히 따뜻해봤자지 하고 입고 나갔는데 왠만한 기모바지만큼 따뜻해서 지금같은날씨에 하나만 입어도 하나도 안추워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볍고 얇아서 활동하기 둔하지도 않고 좋네요.

저도 구매전에 사이즈 고민이 많이 했으니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리면 저는 키 170에 몸무게 65정도 되고 출산후 배가 아직 채 다 안꺼진 아줌마인데여
하체 66반정도입니다

6사이즈 입으니 무난히 잘 맞아요
근데 무릎 굽혀서 앉으면 약간 짧게 느껴지긴하는데 남편이 말하길 조거팬츠는 원래 약간 짧은듯이 발목 위로 입는 바지라고 하니 짧은게 아니래요.
8샀으면 넉넉했겠지만 핏이 6보다 덜이뻣을것같아요.
암튼 안다르에서 첫구매인데 생각보다 바지가 넘 맘에들어서 맨날입을 생각이고 하나 더 살생각으로 성의있게 리뷰를 씁니다. 조거팬츠 종류별로 하나씩 다 입고 비교해보고싶어요. 비슷한 스타일 바지별로 딱딱 비교가 없어서 아쉬운듯하네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먼지가 조금 붙긴하는데... 뭐 검은색이라 당연한듯 싶구여

발목에 트임이 뭔가 백수같지않고 스타일리쉬해 보이게 만들어주는데 한몫한듯 하네요 저 트임이 있고없고에 따라 발목이 날렵해보이는 정도에 차이가 있을것같은건 기분탓인지
암튼 좋은제품 넉넉한 사이즈 아주 맘에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