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웜 기모지니 레깅스는 작년에 제가 2장을 사서 겨우내 따뜻하게 잘 입었던 좋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 신상을 1도 주저없이 1+1세일가에 싸게 구매했습니다.

제가 예전에는 겨울에 상/하의 모두 히트텍 내복을 입었지만, 기모팬티스타킹이 나온 뒤론 하의로 내복을 더이상 입지 않게 됐어요. 그 정도로 기모 스타킹의 보온성이 탁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작년겨울부턴 기모 스타킹을 신고 그 위에 안다르 기모지니 레깅스를 입고다닙니다. 영하 7~8°C의 추운 겨울날에도 거뜬히 잘입고 다녔어요. 이번에 구매한 Huckleberry(=burgundy)와 Purple Dove(=light purple) 색상이 작년에 구매한 Violet/Charcoal보다 더 맘에듭니다.

다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색상이 좀더 다양해졌음 좋겠습니다. 작년 기모지니보단 색상종류가 늘었지만, 저는 컬러풀하고 밝은 색상을 선호해서 선택가능한 색상의 폭이 더 넓어졌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