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x키 반바지만 30년째 입은 남자입니다 정말 별 기대 안하고 와이프가 안다르에도 반바지가 나왔다길래 할인한다길래 비싼 나x키만 사입지 말고 안다르 반바지도 구매해봐라 해서 그냥 집에서 막입는 반바지로 입자 하며 구매하였습니다 물량 부족으로 2주 정도 있다 온다는 문자를 받고 그냥 늦는구나 하고 2주가 일상적인 생활을 하며 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회식도 못하고 지친 불금에 퇴근하여 보니 안다르에서 왠 택배가 와서 아 와이프가 또 뭘 샀구나 택배 박스를 들고 와이프에게 코로나인데 왠 운동복이냐 집에서 홈트 할때도 이런걸 입냐 그냥 속옷바람애 해라 라고 잔소리를 하는순간 제 안다르 반바지라는걸 뇌리에 스쳤습니다 .... 와이프는 시킨적이 없다며 노발대발 하자 아 맞다 너가 추천해준 내반바지다 하며 쏘리 하고 안다르박스를 던져 놓고 샤워하고 컴터 게임하였습니다 그러자 구석탱이에 있던 안다르 박스가 절 노려보았습니다 거슬리기에 박스를 개봉하여 반바지 두개를 꺼내 빤스바람으로 게임을 하던 저에게 안다르 반바지는 집에서 입는 전용으로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입어 보았습니다 입는 순간 바로 아! 이거구나 내인생 반바지를 찾았다 왜 이제 알았을까? 왜 마눌이 안다르에 환장하는지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넘나도 편하고 넘자도 부드럽네요 색깔별로 소장하려고 매일매일 안다르어플에 들어가 재고 확인하고 있는 1인 이네요 너무나도 좋은 제품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