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팬츠를 넘 맘에들게 편하게 입어서 신상이 나왔다는 소식에 얼른 검정과 베이지로 두개를 주문했어요. 물론 전에 입던 사이즈로. 빠른 배송에 기뻐하며 물건을 꺼내보니 헉!소리나게 커보이더군요. 샤론팬츠 다시꺼내 확인해봐도 사이즈는 4(55반66)인데 신상바지를 봐도 4 라고 씌여있으니. 역시 입어보니 많이 커서 교환결정! 결과적으로 배송비가 겁나서 한사이즈 작은 2로 교환했는데 더 작은것도 괜찮았겠다 아쉬움이 남네요.
원단이야 여름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고 디자인은 기존의 샤론팬츠랑 비슷해 보일 수는 있지만 원단이 기능성 쿨링이기에 복부를 잡아주거나 조이는 느낌은 전혀없는 그냥 시원함을 목적으로하는 일상과 외출용에 어울리는 바지라고 보이네요.
단지 사이즈가 이렇게 크게 나와서 평소 사이즈 55이으시는 분들은 어떻하냐하는 쓸데없는 걱정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