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보드를 타고 있어서 이너로 입을 따뜻한 레깅스를 찾고 있었는데 안다르에서 세일 중이라 구매했어요.
받자마자 입어 보았는데... 와... 대박...
신세계이더라구요.
종아리까지는 무난한게 올라가다가 허벅지에서부터 좀 힘들게 올라가서 '아 사이즈 망했다'싶었는데 끝까지 다 올려 입은 순간 말로 표현하기 힘든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y존은 말할 것도 없고 분명 살을 꽉꽉 잡아주는데 왜때문인지 안 입은거같은 편안함이 저세상 착용감이었어요.
도톰해서 따뜻하고 퐁신퐁신 매끈매끈한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엄마가 입어보시고는 안입은거같이 편하다면서 하나 뺏어가셨습니다ㅠ
정말 안입은거같이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운동 안 할때는 집에서 잠옷으로 입고있을 만큼 편합니다ㅠ 너무 좋아 진짜 좋아ㅠㅠ
그리고 운동할때는 원단이 유연한 것 치고는 관절움직임을 텐션있게 잘 잡아줘요.
다만 아쉬웠던건 저한테는 길이가 좀 길어요. (키 160)길어서 주름이 좀 많이 잡히네요. 키크신 분들에게는 참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원단이 말랑말랑 유연하고 편한만큼 복원력이 좀 떨어지는게 아쉬워요. 한번 입고 나면 주름이 그대로 다 남네요.
사이즈 추천을 드리자면 편하게 입으실 분들은 정사이즈, 타이트하게 몸매보정을 좀 더 원하신다면 한사이즈 작게 사도 충분할 것 같아요.
아 진짜 안다르 이 편안함에 반했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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