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타브랜드 나시형, 끈나시엑스형 되는 걸 입었습니다.
나시형 탑은 목라인이 겨드랑이쯤까지 내려와있던 타입이라 동작을 할때 가슴보이는 게 너무 신경쓰였고 끈나시엑스타입은 나시형 타입을 보완하고자 목라인이 위에 오는 걸 샀는 데 어깨끈이 어깨에 있지 않고 목과 어깨 사이에 있어서 불편하고 가슴이 큰 편이다 보니 자꾸 옆으로 삐져나오고 퍼지더라구요.

안다르 페블 브라탑은 물론 세일때문에 사게 됐지만 딱 봤을 때 제가 원하는 디자인이었습니다.

택배를 받고 개봉해보니 브라패드 별도로 같이 잘 포장되어왔습니다. 우선 천을 만져보고 살짝 걱정은 했습니다. 소재가 쿨링감있는 천은 아니어서 여름에 좀 덥겠다 싶었어요. 근데 입어보고 요가를 하니까 덥다는 느낌은 크게 받지 않았고 무엇보다 가슴, 등부분에 메쉬소재의 천이 있어서 땀이 나도 달라붙는 느낌이 나지 않았어요.
제가 가정 고려했던 가슴이 보이지 않는 목라인 좋았구요. 목라인보고 샀는 데 가슴살을 못 모아주면 어떻게 하지 했는 데 너무 고정력있게 잘 모아주구요 (이건 패드의 모양덕도 있는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앞에 라인 두줄 등 뒤에 있는 라인이 몸매를 날씬하게 보이게 해주네요

만족스런 구매였고 오래동안 잘 입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