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고 하루만에 받았습니다. 배송 진짜 빨라요!
원래 레깅스는 입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가 페이스북 광고에 계속 떠서 구매하게 되었거든요.
하도 페이스북에서 속고 산 제품이 많아서 이번에는 속지 말아야지 하며 일주일동안 제품 리뷰 계속 찾아보고
타사 제품 리뷰도 읽어보고 정말 꼼꼼하게 살펴봤어요.
포토리뷰 위주로 살펴보았는데 일단 타사 제품은 허벅지 부분에 로고가 박혀있는 경우가 제일 많았는데
안다르는 그런게 없어서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에어코튼을 살지 에어플랙스를 살지 고민하다가 옆 재봉선 없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에어플랙스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일단 허리부분 입을때 뚜두둑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거 다른분들이 쓰신 리뷰에서도 말하시던데 저도 그랬어요ㅠ
근데 딱히 제품에 변형이 있지는 않은 것 같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입으려고요!
종아리 부분 우글거림은 없었습니다. 벗어놓은 상태에서는 우글거림이 보이는데 입으면 괜찮더라구요.
보푸라기 생길거같은 재질이라는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제품 받고 입어보니 무슨 뜻인지 알겠네요!
막 엄청 심하게 일어날것같은 재질은 아닌거같고 입다보면 생기긴 하겠다 싶은? 그런 느낌의 재질이에요~
생각보다 두껍고 겨울에도 따뜻하게까진 아니여도 충분히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꺼운 압박스타킹 느낌?
어차피 여름에는 반바지를 입으니까 봄,가을,겨울에 간편하게 입고 다닐 생각으로 구매했어요.
엄청 쫀쫀하고 신축성 있지만 165/58인 제 몸에 2사이즈는 무리일 것 같더라구요. 4사이즈가 제일 무난하고 잘 맞을거같아요.
다른 제품보다 밑위길이? 허리가 짧다던데 다른 제품은 안 입어봐서 모르겠고 전 좋았어요~
뱃살이 많은 편인데 스타킹이나 레깅스를 입을때 허리부분이 말려내려가는게 정말 싫었거든요ㅠ
말려내려가는 일도 없고 쓸데없이 배 위로 너무 올라오지 않는 길이라 좋았어요. 배꼽은 가려지네요.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8.2부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9부랑 7부?밖에 없어서 살짝 아쉬움이 있어요.
블랙 색상은 9부만 있는 것 같구요.
에어플렉스 제품도 8.2부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옆 재봉선 없는게 정말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입을때 허리 부분 실밥터지는 뚜두둑 소리 나는건 왜 그런 현상이 생기는지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ㅠ
제 살때문에 그런걸까요..?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