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넘넘 사고싶었지만 비싼 가격때문에 망설이고 미루던 집업을 드디어 마련했어요 ^^ 배송이 오자마자 꺼내서 입어본 순간! 몸에 착 감기는 그 느낌이 얼마나 편안한지~ 그렇다고 핏이 헐렁한 것도 아니고 밑단이 짧은 것도 아니고. 이렇게 편안하면서 예쁠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핑거홀도 편하고(팔이길어서 중요포인트) 등쪽에 절개라인이 있어 밋밋하지 않아요. 무엇보다 양 옆구리쪽 메쉬소재.. 운동하자마자 입어도 땀때문에 습습하지 않게 도와줘요~ 말린 장미처럼 고급스러운 컬러도 돋보이구요~ 안다르가 핑크 안키우는 제게 자꾸만 핑크류를 안겨주네요 ㅎㅎ 이제 이 집업 덕분에 장마철 살짝 쌀쌀한 바람이 불어도 감기 걱정 없이 잘 다닐 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