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할때 Y존이 부끄러워서 안다르의 반팔 길면서 묶을 수 있는 티셔츠 3장으로 돌아가며 입고 ㅎ 필라테스를 했었어요. 근데 상의 동작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옷을 묶었다가 풀렀다가 ㅎㅎㅎ 특히나 등 동작의 정확성을 보기엔 박시한 티셔츠로는 도저히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부끄러운 몸이지만, 크롭탑을!구매했어요.칼라가 다양하게 남아있지 않아 아쉬웠지만, 불랙이랑 라임 구매해서 너무 잘 입고 필라테스 하고 있어요.
블랙이랑 라임 원단이 다르구요. 블랙이 좀더 운동복 재질? 이고, 라임은 훨씬 소프트한 재질이예요.
둘다 제 사이즈에 맞는 4사이즈를 구매했지만 꽤 타잇하구요, 원단이 얇지 않아 시원하진 않아요. 하지만 몸 라인을 잡아주고 필라테스 동작 시 불편함 1도 없어요!

운동할때 브라를 따로 입으면 불편해서 브라 내장형을 고집하는 편이구요, 이 옷은 브라를 넣고 자리를 잡는데 기술이
?? 좀 필요하네요. 익숙해지면 금방 할 수 있어요. 시간이 좀 걸리지만^^

안다르 덕분에 필라테스를 꾸준히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겨요^^